스크린
드라마
18분
- 크리에이터
- 이랑
- 출연
- 장규미, 김동혁, 권가이, 김선권
연극배우를 꿈꾸지만 청각장애를 앓고 있어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규미는 스크린골프장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잘못 들어 골프장에 들어온 정언이 규미 앞에서 그만 사고를 치고 만다. 사고를 수습하던 중 규미는 정언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데려다 주려고 하지만 정언은 그런 규미의 태도를 경계하고 멀리한다. 정언의 마음을 안 규미는 정언을 어르고 달래어 정언의 보호자의 번호를 알아내는데 마침 보호자가 정언을 찾아 온다. 그렇게 가벼운 에피소드로 끝나나보다 했는데 규미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 정언이 가지고 갔던 공을 돌려주려 온다. 규미가 없이 손님들의 방에 들어간 정언은 의도치 않게 난동을 부리게 되고 손님과 규미는 그런 정언을 말리려다 그만 손님이 정언에게 폭력을 행하고 만다. 규미는 정언을 급히 안아 보호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