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
로맨스
92분
- 크리에이터
- 자끄 드미
- 출연
- 까뜨린느 드뇌브, 니노 카스텔누오보
노르망디 지방의 항도 셸부르에서 우산장사를 하고 있는 에물리 부인의 외동 딸 쥬느뷔에브는 자동차 수리공인 기이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에물리 부인은 두 사람이 아직 젊다는 이유로 결혼에 반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기이에게 징집 영장이 떨어지고, 입대 전날 쥬느뷔에브는 그를 기다리겠다는 사랑의 의식으로 순정을 바친다. 기이가 전선으로 떠난 후, 쥬느뷔에브는 하염없이 기이만을 기다리지만 그에게선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다. 생활고에 지쳐 절망에 빠져갈 무렵 젊은 보석상 카잘의 구애를 받은 쥬느뷔에브는 이미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기이의 아이를 수용하겠다는 카잘과 결혼을 한다. 한편, 기이는 절음발이가 되어 귀항을 하고...